지금까지 4개 정도의 글을 통해 리눅스 CentOS에서 파이썬 설치 후 파이썬을 쉽게 다룰 수 있는 파이참(PyCharm)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Hello World를 출력해 보았습니다.
윈도우 였으면 1시간만에 끝낼 분량을 리눅스라 버벅거리다 보니... 요것저것 손보다가 4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이번 글은 카테고리의 첫번째에 설치했던 장고(Django)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생성하여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는 포스팅입니다.
■ Django 디렉토리 생성
먼저 파이참을 실행해 주시고 터미널의 위치를 파이참 프로젝트의 위치에 맞춰줍니다.
그리고 스샷찍을땐 d가 깨졌지만 이해해 주시고.. 아래 명령어를 넣어 위 사진처럼 장고 프로젝트를 생성해줍니다. 쌍따옴표는 구분을 위해 사용했으니 실제로는 생략해주세요.
$ django-admin.py startproject "프로젝트 이름"
저는 pytest 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했는데요. Jihun 디렉토리 밑에 pytest프로젝트가 있고 그 안에 같은이름의 폴더가 또 존재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름의 폴더 내부에는 __init__.py 와 settings.py / urls.py / wsgi.py 4개의 파이썬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__init_.py : 현재 해당하는 디렉토리를 파이썬 패키지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manage.py : 프로젝트를 생성할때 사용했던 django-admin.py와 비슷한 프로젝트 관리 스크립트입니다.
※ settings.py : 장고 프로젝트 설정 파일입니다. 데이터베이스와 언어등의 설정을 합니다.
※ url.py : 장고의 주요 기능으로 장고와 url 주소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Web Application 디렉토리 생성
다음으로 테스트 해볼 것은 pytest 내부에 폴더를 새로 하나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웹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라고 합니다.
$ python manage.py startapp "애플리케이션 이름"
일단 애플리케이션 디렉토리를 만드려면 manage.py 파일이 있는 곳으로 이동 해야 하니 cd 명령어를 이용해서 움직여 줍니다. 그리고 위 명령어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저는 apptest 이름의 디렉토리로 만들었습니다. 만든 결과 내부에 6개의 파이썬 파일과 내부에 migrations 폴더가 같이 생성이 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가상 웹 서버 돌려보기
다음 테스트는 장고 프로젝트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셋팅 되어 있는 파이썬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 웹 서버를 돌려보겠습니다. 먼저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해야 하는데요. settings.py 파일을 살펴보니 알아서 설정이 되있어서 생략했습니다.
$ python manage.py migrate
마찬가지로 manage.py 파일이 있는 경로에서 위 명령어를 실행해야 하며, 저는 위에서 이미 이동해 주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내용이 터미널에 출력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명령어를 넣어주면 서버가 실행되는데요.
$ python manage.py runserver
아무 인터넷 창에다가 주소를 127.0.0.1:8000 을 입력해보면 위 사진과 같이 테스트 결과물이 출력됩니다.
서버를 종료 하실때는 터미널창에 ctrl + c 버튼을 누르시면 되고, 윈도우에서 잘 안 먹힌다면 ctrl + pause/break 버튼을 누르시면 종료가 됩니다. 당연히 서버가 종료되니 아까 실행되었던 창에 새로고침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 글에서는 일단 소스코드 수정 없이 테스트 하는 것만 살펴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간단하게 소스를 수정해서 서버를 한번 돌려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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