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보는 닭의 상식
숫자로 알아보는 닭의 상식 어릴 적 초등학교 정문 앞에 할머니들이 병아리들을 파는 것을 보곤 했는데요. 삐약삐약 거리며 조그맣고 노란 동물이 살아 있는게 너무 신기해 부모님한테 사달라고 했더니 너가 병아리 키우면 오래 못산다고 안사주셔서 결국엔 추억으로만 남겨 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키우기에 뭐가 어려운건지 궁금했지만 귀여워서 계속 만지고 싶었거고 닭이라는걸 보지 못해서 만약에 이 조그만게 커지면 어떻게 되나라고 호기심이 가득찼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호기심이 아름다웠어야 됬는데 ㅠㅠ 모르는게 약이라고 멋모르고 먹었던 치킨이 그 병아리에서 큰 닭이라니 초등학교 3학년은 되서야 알았습니다.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도 한 몫했었고요ㅋㅋ 이렇게 어릴적 병아리의 추억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고 닭이 몇일동안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