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술꾼의 명언 (아빠를 부탁해)

어느 술꾼의 명언 (유머)

제목이 좀 자극적이죠 ㅋㅋ 유머라고 써놨으니 이해부탁드릴게요. 저는 제 개인방에 TV가 없어 모바일 실시간 방송으로 가끔 보느라 예능이랑 담 쌓았는데요. 인터넷을 하다가 재밌는 프로그램이 있다 하면 그때서야 좀 챙겨보거나 검색하는편입니다. 

주말 예능을 안 본지가 언젠지... 무한도전이랑 런닝맨들은 작년 이맘때쯤 본것같은데 기억이 까마득합니다 ㅋㅋ 요즘에도 재밌나요?? 이번에 가져온 스샷은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출연하는 이경규 아저씨의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저만 웃기나요ㅋㅋㅋ 몇 회에 나온 장면인지 모르겠지만 연예인중 술꾼이라고 손 뽑히는 이경규 아저씨가 "적당히 먹으려면 술을 뭐하러 먹니??" 라고 말하고 다음 대답이~~

"안먹으면 아예 안 먹고 먹으면 확 가버려야 해" ㅋㅋㅋㅋㅋㅋ 뭐이리 호감이 가는 대사지 술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이만한 명언을 못 들어봤네요. 아마 아빠가 딸에게 술먹지 말라고 하는 부분인것 같은데 이왕 먹을거면 많이 마시라는 소리로도 들리고ㅋㅋ 잘못 이해하면 딸에게 안좋게 비춰질 부분이지만 뭐.. 이해했겠죠^^

요즘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숙취가 심해지기 시작해서 절제하려고 하는데 오기를 불태우는 저 사진 두장 ㅋㅋㅋ여러분들도 저 대사보고 확 가버리진 마세요~~

■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

이렇게 또 흥미가 생겨서 인터넷에 아빠를 부탁해"를 검색하게 됬는데요.아.. 일요일이 좋다? 아하 런닝맨하기전에 하는 프로그램이였네요. 오후 4시 50분부터 한다니 빠른 시간에 하는 프로그램이라 못봤었나봅니다. 

이경규와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아빠로 출연하고 차례대로 이예림, 조혜정, 강다은, 조윤경이 딸로 출연하네요. 나름 이렇게 검색하는것도 재미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랐으니 알아가는 재미라고 할까요 ㅋㅋ 연예인들 아기가 나오는 삼둥이 프로그램도 이렇게 해서 찾아봤었는데 이제는 아빠와 딸이 겪는 프로그램이 있었네요.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툰 아빠와 친해지려고 친해지려고 하는 딸들의 모습이라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재밌을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아빠를 부탁해라고 딱 검색어를 치면 이경규보다 조민기와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10kg 다이어트했다고 해서 제일 화두가 되고 있네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면 이런건 제 관심사가 아닌데..그냥 술 잘드시는 이경규 업!! 살이야 빠진다면 언젠가는 빠지겠죠. 이렇게 3년간 못 빼고 있는중입니다ㅠㅠ 언제 빠지려나.. 그럼 나중에도 재밌는 프로그램 발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