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시켜 먹은 또래오래 핫양념순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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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양념 순살치킨 " 또래오래 "


이번에는 제가 먹는 치킨중 BEST 5안에 드는 또래오래 핫양념 순살치킨을 소개합니다~!! 사실 치킨에 순위를 둔다는건 치느님에 대한 모욕이지만 ㅠㅠ 그래도 자주 시켜먹는 치킨은 정해져 있잖아요 ㅋㅋㅋ 다른것도 다 맛있어요^^ 


 직접 매장가서 먹는 치킨집 빼고 배달치킨으로 한정해두고 순위를 정해보자면 제 BEST 1은 아무리 생각해도 " BBQ 올리브 후라이드 치킨" 입니다. 매운 양념치킨을 좋아라 합니다만, 그렇다고 후라이드도 가려먹지는 않아요^^ 그 가려먹지 않는 후라이드치킨이 BBQ인데요. 적당한 튀김옷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불케이노 핫소스 찍어서 먹으면 아주 끝내줍니다 ㅋㅋㅋ 여기는 또래오래의 무대니 여기서 끝내고... 


다음 BEST 2가!! " 또래오래 핫양념 순살치킨 " 이에요. 메뉴에 순살이라 적혀있지 않고 핫양념치킨이라고만 적혀 있어서 아시는분만 아는 그 메뉴입니다. 

전화주문할때 핫양념 치킨을 순살로 해달라고 하면 되는데요. 대신 1000원의 추가 금액이 붙어요 ㅋㅋㅋ 어느 치킨집이나 다 똑같이 추가금액을 받기 때문에 별로 부담감은 안들구요. 보시는것처럼 양이 무지무지하게 많아요. 둘이 먹으면 딱 배부르게 먹을만한 양이더라구요. 


뻑뻑살을 정말 싫어해서 다른 치킨집 순살시킬때 인터넷 엄청 찾아보고 시키는데요. 여기 또래오래는 부드러운 살밖에 없어요~~ 안드셔보면 모르는 맛 ㅋㅋㅋ 처음 먹어본 계기는 고1 여름방학때 독서실건물 1층에 또래오래매장이 생겼었는데요. 잠깐 바람을 쐬러 밖에 나가면 치킨냄새가 완전 진동... 배고픔... 매장안에 들어감.. 치킨시킴 이렇게 이끌려서 자주 먹다보니 어느새 단골이 되었어요. 


그 후에 주인 아줌마가 서비스로 핫양념순살도 한번 먹어보라 해서 조금 줘서 먹어봤는데 그때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건 내 치킨이다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그후로  집에서도 배달시켜서 가족들이랑 먹구요 ㅋㅋㅋ 서울로 이사와서도 계속 네버엔딩 포레버!!


음.. 현재나이 27이니 올해로 딱 10년째 시켜 먹고 있네요. 사진찍는 배경이 컴퓨터 앞이라 똑같아 보이는데 위에 두개는 같은 사진이지만 그다음 두개는 다 달라요ㅋㅋㅋ 양이 언제시켜도 많죠 매운거 잘먹는 저는 더 매워졌으면 좋겠지만,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같이 사이좋게 먹으라고 매콤달달하게 해놓은게 가족끼리 먹어도 맛잇어요 ㅎㅎ 


가격은 물론 10년전보다 올르긴 올랐지만 그냥 양념치킨은 만6천원 / 핫양념치킨은 만7천원이니 순살로 시키신다면 양념순살 만7천 / 핫양념치킨 만8천원입니다. 비슷비슷하지요?? 위에 너무 칭찬만 많이해서 한가지 단점을 말하자면 또래오래 후라이드는 제 입맛에 좀 안맞아요 ㅋㅋㅋ오곡 후라이드 치킨 먹어봤는데 한번 먹고 양념이나 먹을걸 후회했습니다.  


제 인생치킨인 핫양념순살치킨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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