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핸드폰이나 지갑 두고 내렸을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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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간 저는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동창회등 술자리를 하고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지하철 타고가면 1시간30분정도 시간이 걸려 막차시간 맞춰 타기에는 여간 힘든게 아니여서 3년전 부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좀 더 놀고 택시타고 집에 가는 편입니다. 

 

평소에도 술은 적당히 마시려고 노력하지만 몇일간 야근에 지쳐 컨디션이 안좋은날은 술먹고 택시를 타면 졸음도 문제지만 정신을 차리기 힘듭니다. 편안한 택시의자에 앉으면 긴장이 풀리거든요. 집까지 40분이나 50분정도는 택시타고 가야 되는 입장에서 마지막 10분은 고비입니다. 

 

참고참고 버티다 졸았을때 술까지 먹었으면 취기가 확 오는거 아시죠? 네.. 저도 한번 핸드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택시기사님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말할때 잠에서 깨고 호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다가 빠진것 같습니다. 


내가 무슨 택시를 탔는지 기억도 안나고.. 돌려주겠다는 연락도 안오고 급하게 다음날 연락이 되야 했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통신사 가서 바로 눈물의 핸드폰을 샀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사게된 실화입니다. 분명 저와 비슷한 일을 겪엇거나 핸드폰이 아닌 지갑을 실수로 놓고 내리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택시에 핸드폰이나 지갑을 두고 내리셔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카드로 결제를 했을 경우에 결제기록이 남아 그 시간에 탔던 택시기사님의 연락처를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1. 영수증을 이용한 찾기

첫번째로 제일 간단하면서도 놓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았다면 영수증 하단에 탔던 택시차량번호와 연락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택시라면 기사님의 연락차가 적혀 있습니다.


2.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찾기

티머니 택시 고객센터 ( 1644-1188 / 080-214-2992 )

(1) 1644-1188에 전화를 건다.

(2) 3번(분신물관리)을 누른다.

(3) 티머니 결제 -> 1번    // 신용카드 결제 -> 2번

(4) 결제한 카드번호 입력

=> 회사택시의 경우 : 차량등록번호 및 기사님 연락처를 알려줍니다.

=> 개인택시의 경우 : 차량번호만을 알려주며 " 1544-7771 "에 전화하여 차량번호 입력


이 방법이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그래도 내 소중한 핸드폰이나 지갑을 찾으려면 귀차니즘 극복해야 하는거 아시죠?? 추가적으로 버스의 경우는 각 지역 시내버스 회사에 문의하여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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