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등갈비] 제임스 치즈 등갈비 (신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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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등갈비 " 제임스 치즈 등갈비 "[ 신림 ] 


몇년전에 치즈등갈비가 메스컴을 타기전 신림에 본점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함지박 등갈비집을 갔엇습니다. 


가게가 좁다보니 그때도 4시부터 예약을 매장에 직접가서 해야됬는데.. 늦게 예약하러가면 먹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단골들의 입소문과 치즈가 말도 안되게 많이 나와서 처음 오는사람들도 또 오게되는?? 단지 입소문과 SNS 그리고 블로그로만 말이죠. 함지박등갈비 홈페이지를 가보니 2003년?? 2003년에 만들어졌더라구요!! 엄청 오래됬었네요~


그러다 언론매체를 통해 맛집에 대한 방송등에 많이 출연되다보니 여기저기 치즈등갈비 열풍이불었는데요. 그때 하나둘씩 치즈등갈비집이 주변에도 생겨나고 그랬습니다. 


한동안 신림을 안가다 가보니 백순대골목도 많이 바꼇는데 " 제임스치즈등갈비"도 생겼더라구요.  저는 이미 함지박 등갈비집에서 치즈등갈비를 먹어봤기 때문에 다른걸 먹고 싶었지만, 안 먹어본 친구는 정말 기대에 찬 눈빛이였습니다 ㅋㅋㅋ 맛이라도 보러가자고 그래서 저도 먹으러 들어 갔습니다. 



위치는 다 비슷비슷해요. 4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시다 피자마루 골목으로 계속 들어가시다 보면 저 간판이 보이실거에요~옆에 스티커사진찍는곳도 있어 찾기 쉬우실겁니다. 명당중에 명당을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그전엔 무슨 음식점이였더라..



아무튼 들어가보니 벽면에 홍대나온 제임스라고 써져있는데 제임스?? 연예인이 운영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ㅋㅋ 알아보니 이프유원트라는 홍대외식업체가 홍대에 제임스치즈등갈비를 본점으로 내고 가맹점으로 신림에 만들었더라구요. 이야~~ 이프유원트 알아보니 대단합니다. 



저희는 치즈 많이많이 매운맛으로 2인분시켰습니다. 저는 정말 초 매운맛으로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그렇게 매운건 못 먹는다해서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당연히 치즈등갈비에는 맥주보다 소주가 잘 어울리니 소주도 시켰습니다.



등갈비가 나오면 치즈가 녹을때까지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데우는데요.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알바분들이 와서 고기도 잘라주고 치즈도 저어줍니다. 


리고 한손엔 등갈비를 들고, 나머지 한손엔 집게로 치즈를 돌돌말아 먹는법을 알려주니. 처음 가서 어떻게 먹는지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건 먹는 도중 잘나온 사진이 없는것 같아 다시 한번 더 찍은 사진입니다. 치즈양이 제가 생각했던거보다는 좀 적지만 고기에 적당히 찍어 먹을양정도는 됬습니다. 


후기로는 매운맛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치즈때문인가 생각해서 치즈 없이도 먹어봤는데 얼얼한 느낌이 없다니... 치즈등갈비는 매운맛이 포인트인데 초 매운맛을 안먹은게 아쉽습니다. 


초매운맛을 먹는 친구가 없어서 정말 ... 혼자 먹으러 갈수도없고..1인분은 주문조차 안될텐데 치즈의 향은 잘 느끼고 왔습니다 ㅋㅋㅋ 치즈 좋아하시고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시켜서 드셔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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