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고기] 금천구 고기집 이가네 소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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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 "이가네 소한마리 " 금천구 시흥동 


저희 가족은 일년에 외식을 한손에 꼽을정도로 3번 할까 말까 하는데요. 저는 외식메뉴를 결정할때 맨날 먹는 음식이나 배달시켜서 먹는 음식들은 피해야 되기 때문에 선택이 좀 망설여집니다.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다같이 4명이서 모이기가 힘들거든요. 공휴일과 주말에도 풀타임으로 일하시는 엄마때문에 작년에는 딱 1번 갔었네요ㅠㅠㅠ 그런만큼 무엇을 먹어야 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결국에는 대부분 회나 소고기 먹는걸로 메뉴 선택이 오가고, 이번에는 소고기를 먹기로 하고 찾아봤는데 이게 왠걸 저희집 근처에도 괜찮은 음식점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갔다온 곳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정육식당인 "이가네 소한마리"입니다. 


위치는 시흥사거리 대명시장쪽에 있는데요. 시흥홈플러스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기전에 먹었던거라 사진은 많이 없어요 ㅠㅠ 아무튼 이렇게 생긴 간판으로 들어가보아요. 메뉴는 가족끼리 먹으러 간만큼 메인메뉴인 소한마리를 시켰습니다. 



소한마리 600g + 600g (1.2kg) 가격은 3만 9천원이고, 등심 / 토시살 / 본살 / 갈비살 / 차돌박이 이렇게 구성되있습니다.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달라요. 차돌박이밑에도 갈비살이 조금 깔려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젓가락 공격을 하는 모습입니다. 차돌박이로 먼저 배고픔을 달래고, 본격적으로 스타트 했습니다. 역시 소고기는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 분위기도 좋고 금방금방 먹을 수 있어 젓가락 물고 대기할 시간은 없어서 좋은것 같아요. 가운데에 보이는 된장찌개는 부족하면 지나가다 알아서 계속 리필 해주시더라구요. 두부도 사라지면 추가해주시고 그 점이 좋앗습니다.


대신 저희 부모님이 처음에 이해 못한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값싼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인당 개인상차림 2000원을 추가로 받는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친구와 저녁을 자주 먹기 땜에 다른곳에서 상차림 비용 받는걸 봤지만 부모님은 처음 경험해보셔서ㅋㅋ 이점 알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후기로는 멀리서 오실 정도는 아니고 근처에 사신다면 가족끼리 외식하러오실때 한번 들려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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