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버거] 치킨마요 밥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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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구스 밥버거 " 후기


 남자 고등학교가 현관문만 열면 보이는 저의 집 앞에는 항상 가게가 자주 바꼈어요. 문방구와 미용실을 제외한 남학생들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2000원 햄버거가게와 닭강정, 떡볶이집등 장사가 잘되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건지,잘 안되서 그만 두는건지 모르겠지만 1년에 한번 꼴로 바뀌기 일수였습니다.


 덕분에 저와 같이 일하고 퇴근하면서 가끔 생각날때 사먹는 사람들은 이제 구경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 업종으로 바뀌거든요 ㅠㅠ 물론 회사 근처나 역 근처에는 있겠죠.. 근데 이상하게 그곳에 있을때는 생각도 안나다가 집에 있다가 배고파서 급 땡길때 찾을 수 없다는게 문제에요 ㅋㅋㅋ 맞다.. 한솥도시락도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어디간거지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번에 포스팅할 봉구스 밥버거도 이번에 새로 집앞에 생긴 주먹밥가게에요~ 다행히 지금 8개월정도 됬는데 오래 운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밥하기 귀찮을때 한끼 해결하면 좋을것 같으니깐요 ㅋㅋㅋ 그래도 역시나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없는걸 보니 불안하긴 합니다.


 학교주변에 있으면 학생들이 하루에 100명만 팔아줘도 기본적인 수입이 될텐데.. 생각해보니 아침에 등교하고 밤늦게 야자까지 하면 사먹을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밤 10시정도에 밥먹진 않겠지요.. 하긴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는 저도 봉구스 버거 생기고 이번에 처음 먹어 봤습니다ㅎㅎ 동생이 군대 휴가나와서 새로 생긴집 맛좀 보자고 두개사와서 저 하나 주더라고요. 2500원짜리 치킨마요 밥버거 똑같은거 두개를 사왔습니다.

 동생과 이야기하다가 포장을 모르고 풀어놔서 늦었지만 사진한장 찍고


 숟가락으로 찍기 전~ 양념이 살짝 옆으로 흘려진게 쉐프요리인줄알았습니다


 반으로 가르면 치킨마요와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한솥도시락에서 먹어본 양념과 비슷하긴 한데 달지는 않았어요~ 약간 좀 달아야 맛있긴 한데 단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괜찮긴 하겟네요 ㅎㅎ 저녁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양은 적당해보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밥보다는 반찬을 많이 먹는편이라 마지막에는 치킨덩어리 없이 밥만 먹었어요. 


 덩어리 한숟갈에 밥조금 이런식으로 먹어서 ㅋㅋㅋ또 먹게 된다면 두개를 사서 큰 밥그릇에 넣고 밥을 많이 걸러낸 다음 먹을 것 같습니다. 비율 잘맞추시는 분들 보면 신기방기~~!! 마지막으로 가격표 정리해서 올릴게요~ 각 매장마다 가격표가 다르니 대충 이런게 있다라고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봉구스 밥버거 " 가격표

1500원 메뉴

 봉구스 밥버거

2000원 메뉴

 돈까스 밥버거 / 햄 밥버거 / 치즈 밥버거 / 제육 밥버거 / 멸치 밥버거

2500원 메뉴

 칠리치킨 밥버거 / 닭갈비 밥버거 / 소불고기 밥버거 / 오징어 밥버거 / 마요떡갈비 밥버거 

    김치떡갈비밥버거  / 치즈떡갈비 밥버거  /돈까스마요 밥버거 / 치즈제육 밥버거 

    참치마요 밥버거 / 치킨마요 밥버거

2700원 메뉴

 햄치즈 밥버거 / 김치 불고기 밥버거

3000원 메뉴

 치즈닭갈비 밥버거 / 청양불고기 밥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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