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지 않고 구운 순살 바베큐 " 본스 치킨 "
10년전 한창 웰빙열풍이 불던때 기억하시나요? 2005년도에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웰빙이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서 외식업계에서도 몸안에 들어가는 음식은 건강하게 먹자라며 새로운 조리 방법과 음식들이 그 때부터 막 생겨나기 시작했었는데요.
치킨도 그 영향을 받아 튀기지 않은 치킨,오븐에 구운 치킨들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먹어본게 별로 없어 전부 다는 모르지만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본스치킨, 오빠닭, 오꾸꼬, 굽네치킨등이 있겠네요.
제가 찾아보니 본스치킨은 그 다음해 2006년도에 생겼더라구요. 그때가 고2였는데 생각해보니 아파트에 전단지 막 돌아다니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웰빙은 무슨 웰빙.. 웰빙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기름 좔좔흐르는 튀김치킨이 제일 맛있었기 때문이죠. 옛날 생각하니 자주 먹었던 보드람치킨도 생각나는데... 이제는 세월에 직격탄을 맞아서 뭘 먹어도 살이찌는 체질이라 치킨도 나름 구운걸로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홈페이지에서 메뉴 클릭해서보면 다 먹음직스러운데 역시 바베큐는 사랑입니다.매운맛을 좋아하는 저한텐 바베큐는 요렇게 매운걸 고를 수 가 있다는 것이 주문하게 된 첫 시작인것 같습니다. 저기엔 안써있지만 주문할때 아주 매운맛도 가능하더라구요!!
먹기 전 실물샷 입니다. 진짜 양을 뭐 이렇게 많이 주시는지 감동이에요 ㅎㅎ 배달어플을 사용하면 양을 덜 준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전단지 보관을 안하는 저에겐 감사할뿐이죠. 이래서 살찔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양도 많은데 더군다나 떡까지 주니 젓가락에 1순살 1떡 조합으로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운 부드러운 식감의 순살과 쫄깃한 떡의 만남이 한입먹고 두입먹고 계속먹고 ㅋㅋ
요건 또 다른 날에 시켜서 먹다 찍은 사진입니다. 왠만하면 혼자 시켜서 먹기 때문에 남겨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전자렌지에 데워 먹었어요. 다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배가 빵빵해지는 모습을 보고 남긴거였죠. 둘이 같이 시켜 먹으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요즘 본스치킨 순살바베큐 가격이 천원씩 올라 만9천원입니다. 물가가 올라서 그렇겠지요. 아무튼 이 메뉴도 저에겐 배달음식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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