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팝] 힘들었던 116층,120층 공략

 저번주 주말 카카오톡 게임중에 프렌즈팝이라고 4마리의 카카오 이모티콘들을 맞추면서 타일이나 지도를 빼내는 게임을 해봤는데요. 이 게임 은근 중독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 하게된 이유는 톡에서 사용할수 있는 이모티콘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30탄만 깨고 지우려고 했는데 어느새 120층을 통과했네요. 프렌즈팝을 하다가 100층 이하에서 어려운 곳도 있었지만 정말이지 116탄과 120탄만큼 고생했던 난이도는 없던것 같습니다.

   

 위 사진이 116층의 모습이고 공략을 하자면 처음부터 이정도는 배치가 되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첫 사진부터 동일한 이모티콘 5개를 만들어 황금콘을 만들수 있었고 3번정도 왼쪽을 정리하다보니 황금콘이 하나 더 만들어졌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힘들었던점은 얼음타일이 완전히 외각에 있기 때문에 줄무늬 블록으로 해결을 보려했지만 15턴안에 해결을 보기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황금콘을 만들어서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하나의 팁을 알려드리면요. 줄무늬 특수블럭과 삼각, 별 특수블럭과 같이 사용한다면 그 해당되는 이모티콘들이 위에 보이시는것처럼 바뀌게되어 화면전체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노란색 즐무늬 블럭이 이상하게 엉키면 꼬이게 되지만 전부 다 이모티콘이 제거되는 바람에 리셋 되어 아래와 같이 황금콘을 하나 더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줄무늬들의 방향이 꼬였는데 황금콘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재도전을 할 수도 있으니 여기서 116층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게 되는거죠. 정해진 15턴이 너무 짧아요...

결국에는 이렇게 116층을 클리어 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120층에서 한번 더 좌절했습니다.

   

진짜 여기서 프렌즈팝을 그만할까도 생각이 들었는데요. 4 x 4 타일안에서 줄무늬 특수블럭을 만들라는데 그럴려면 한줄로 동일한 이모티콘을 나열해야 되는거 아시죠? 그렇다면 먼저 윗부분에서 4개의 한줄을 만들어야 되고, 가능한 방법이 없을때 아래쪽에서 하나씩 제거해줘서 다시 한번 한줄로 맞춰야 되는데 그러다 또 20턴이 끝납니다.

 시작할때마다 배치가 랜덤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만약에 아랫줄에 3개라도 맞춰서 줄을 리셋시킬 수 없게 나온다면 10턴이 남아도 포기해야 됩니다. 이정도는 감수해야되나라고 생각할 수도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하트를 쉽게 얻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템을 써서 클리어 하라는 소리로 밖에 안느껴졌습니다.

아무튼 120층 공략 방법은 윗부분 1층부터 한줄로 만들수 있는게 없다면 밑에서 한번씩 제거해줘가며 다시 위에 있나없나보고, 그런 방법으로 줄무늬 특수블럭을 8개 만들어야 됩니다.

 프렌즈팝이라는 게임은 같은 사용자라도 매번 이모티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공략을 할때 어느 부분부터 제거를 해줘야 되는지 알려드리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프렌즈팝 하시고 저는 앞으로 어느 부분에서 또 막히게 될지 모르겠지만 정상을 향해서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