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보쌈 무한 " 더 족 " [ 철산 ]
흐암 고기집과 마찬가지로 족발도 엄청나게 먹었었네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만 해도 2만원씩 100번만 생각해도 200만인데.. 비싼 DSLR 카메라 하나정도는 구매했었겠네요. 저에겐 카메라라고는 5년전에 생을 마감한 Sony의 #1뿐이라 켜지지도 않아요.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안샀는데 이렇게 블로그 시작할 줄 알았으면 미리 장만해 둘걸 그랬나 봐요..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ㅠㅠ 사진의 품질도 갤럭시5라 실물과 다소 차이가 많아요 ㅋㅋㅋ 양해 부탁드리고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철산역의 족발집 탐험기입니다.
철산역에 내리시게 되면 1번출구나 2번출구로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2번출구로 나왔어요. 바로 안쪽 골목에 철산 로데오거리라고 유명한 번화가가 있는데요.
일직선 거리로 음식점과 술집들 그리고 각종 상점들이 같이 있는데 안양에 있는 범계역 번화가온 줄 알았어요. 어쩜 이리 똑같을 수가.. 구조가 완전 비슷하게 생겼어요. 순각 착각할 뻔했습니다.
이번에도 뭐 먹을까하고 철산을 간게 아니라서 그 일직선거리를 두번 세번 계속 돌았는데 횟집도 많고 고기집도 많고 족발집도 많고 제 관심을 끄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마도 결정엔 저 현수막광고 저와 친구의 배고픔을 꼬신것 같아요.
무한 리필!!! 이란 단어가 왜이리 쉽게 마음을 움직이는건지....처음엔 무조건 맛있는거 먹자 했다가 계속 걸어다니니깐 마지막엔 많이먹자....그래서 그런지 무한리필이란 단어가 끌렸습니다. 저 포함 세명인데 3만 6천원에 배터지게 먹을수 있잖아요^^ 항상 고기무한리필 가서도 본전을 못뽑고 나와서 후회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도전해 봤습니다.
진짜 족발 보쌈을 너무 좋아하는 족발인으로써 맛을 평가하자면 역시 무한리필집은 질보다는 양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다는건 이 더족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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